30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곳 구장 인조잔디 교체와 배수판 설치 등을 마무리하고 오는 1일부터 대관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곳 구장은 지난 2010년에 조성돼 인조잔디 내구연한이 경과한 데다 지속적인 배수 문제로 그동안 축구 동호인들의 불편을 샀다.
화순군은 국민체육 진흥 기금 2억 4천만 원과 군비 6억 1천만 원 등 총 8억 5천만 원을 들여 배수판 설치와 인조 잔디 교체 사업을 마무리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다지리 구장을 지속 관리하여 이용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축구장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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