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장’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강연엔 주민 관람객 등 600여명이 함께했다.
최태성 강사는 ‘고인돌의 나라, 화순’을 주제로 화순 고인돌 유적지의 괴바위·관청바위·핑매바위·감태바위 등을 소개하며 “이렇게 넓은 규모로 분포된 고인돌군을 아름답게 잘 보존·관리하고 있는 곳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드물다”고 세계 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의 우수성을 칭찬했다.
특히 최 강사는 “봄꽃이 한창인 화순 고인돌 축제 현장에 더 많은 관람객이 와서 함께 했으면 한다며, 빠르게 변하고 있는 세상 속에 오랜 세월 동안 변치 않는 고인돌을 배경으로 평생에 남을 인생 사진을 한번 찍어볼 것”도 제안했다.
이날 현장 체험학습으로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강의도 듣고 퀴즈도 풀며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강연을 통해 평소에 무심했던 고인돌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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