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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선수단은 17일 영광에서 열리는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화순군 체육회(회장 정형찬)는 이번 대회에 23개 종목 선수 225명과 임원 144명 등 총 369명을 파견한다.

화순군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화순읍 하니움 만연홀에서 화순군 선수단 전남도체 결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해 임지락 류기준 전남도의원,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조영래 화순교육장, 정연지 강재홍 김석봉 김지숙 류영길 류종옥 오형열 조명순 조세현 의원과 화순군체육회 임원, 종목단체장과 선수 등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이번 대회 필승의지를 다졌다.

구복규 군수는 “화순군을 대표한다는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선수단 모두에게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정형찬 회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선수와 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린다”며 “땀 흘려 준비한 만큼 스포츠메카 화순군의 위상과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군민들에게 보답해달라”고 말했다.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영광군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