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순매일신문

화순군은 지난 30일 남산공원 일원에서 KBC 광주방송 특별기획드라마 ‘환상의 타이밍’ 촬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환상의 타이밍’은 KBC 광주방송 금요 미니시리즈로 장종훈 PD가 연출을 맡았고 송유진 작가로 참여한다. 탤런트 이훈, 강세정과 가수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브라이언 등이 출연한다. 광주·전남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그리는 16부작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지난 5월부터 광주·전남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을 촬영하고 있다.

화순 지역에서는 국화향연이 열리고 있는 남산공원, 동복면 연둔리 숲정이 등 관광명소가 주요 촬영지다. 드라마는 11월까지 촬영한 뒤 12월 셋째 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KBC 광주방송, 전국네트워크 채널, 지역 민영방송(CJB·G1강원민방·JIBSTV·JTV·KNN·TBC·TJB·UBC)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드라마 매체를 통해 화순의 브랜드를 널리 알림으로써 관광화순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다양한 관광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