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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축제·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로 지난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바쁜 일상에서 여유를 찾고 싶어 하는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게 기획된 프로그램을 선보여 축제·관광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축제 관련 분야 교수, 감독, 언론인, 업계대표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이 콘텐츠 차별성, 방문객 만족도, 안전 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구복규 군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인돌 유적지에서 개최된 화순군 대표 축제가 최고의 상을 받아 의미가 깊다”며 “올해도 많은 방문객이 화순을 찾을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축제콘텐츠 발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는 오는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서 ‘화순으로 봄소풍 가자!’를 주제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