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순장학회(이사장 구복규)는 내달 13일까지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학생과 부모(보호자) 모두 공고일(2024. 2. 20.) 기준 화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중·고·대학생이며, 대학생 본인은 타 지역 주소지도 인정된다.

상반기 장학금 신청은 화순 장학금과 다자녀 장학금 2개 종류이다. 화순 장학금은 중학생 45명, 고등학생 36명, 대학생 55명으로 총 136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100만 원(최대)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중·고등학생은 해당 학교에, 대학생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 신설된 다자녀 장학금은 본인을 포함해 형제·자매가 3명 이상인 다자녀가정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대상이다. 제한 인원 없이 요건을 갖춘 학생 모두에게 지급된다.

선발된 장학생에겐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00만 원(최대)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다자녀 장학금은 가정 단위로 신청하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경우 화순 장학금과 다자녀 장학금 중복 지원할 수 없다.

(재)화순장학회는 2009년 설립돼 최근까지 총 3,074명에게 21억 9천9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홈페이지(www.hwasun.go.kr)를 방문하거나 화순장학회(379-3352)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