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화순군, 행정서비스·문화‧관광 등 6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04/25 [18:06]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화순군, 행정서비스·문화‧관광 등 6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04/25 [18:06]

▲     © 화순매일신문

화순군이 ‘2016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남일보가 주최해 광주‧전남 27개 시군구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등 7개 부문에서 ‘정부 3.0’에 부응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 정책으로 지역의 경쟁력과 지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포상하는 풀뿌리정책 경연으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화순군은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 등 6개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25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

군은 정부 3.0 시책에 부응하고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 고객감동 서비스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직원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에 역점을 두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전화민원 응대요령, 고질민원 대응매뉴얼을 제작했다.

또한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처리기한 단축,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신청기관 확대시행, 본인서명사실확인제 활성화, 명품감동 친절 3S운동을 실천했다.

화순군은 내실 있는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등 15개 사업에 117억원을, 능주종방양돈단지 이전(폐업), 내수면양식단지 조성, 귀농 학교 운영 등을 추진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귀농인의 안정정착을 각각 지원했다.

더불어 지역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인 ‘천연염색 생산기술 개발 및 디자인 개발을 통한 고품질 타월 개발사업’을 추진해 화순 타월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백신글로벌산업화 기반구축사업 유치, 화순 식품단지 조성 등 일자리 창출과 국가 청렴도 대폭 상승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안정에 큰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부 3.0과 연계해 광주시와 소통협력을 통해 30년 만에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적벽을 개방했고, 교통오지 군민을 위해 100원 효도택시 를 13개 읍면 67개 마을로 확대 운행했으며, 1일 명예군수제 운영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을 추진하는 등 종합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번 수상은 7만여 군민과 1,000여명 공직자가 함께 일궈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걸림돌은 치우고 디딤돌은 놓아가면서 함께하는 군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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