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환·강삼영·김지연·조양희 승진 의결

화순군, 수시 5급 승진 의결 인사 단행
정기·수시 등 1년에 4번 ‘단일화’는 ‘?’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4/03/26 [13:2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안진환·강삼영·김지연·조양희 승진 의결

화순군, 수시 5급 승진 의결 인사 단행
정기·수시 등 1년에 4번 ‘단일화’는 ‘?’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4/03/26 [13:21]

▲     ©화순매일신문

 

화순군이 265급 수시 승진 의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선 안진환 하수도팀장, 강삼영 건설행정팀장, 김지연 종합민원팀장, 조양희 건강증진팀장이 5급 승진대상자로 의결됐다. 5급 승진 의결 대상자들은 하반기 정기인사 때 보직이 부여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정기인사에선 1965년생인 홍정용 화순읍장, 오병근 도암면장, 주낙영 동복면장, 박신자 건강증진과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5급 승진 의결은 하반기 공로연수 파견 등으로 발생하는 결원에 대비해 업무 공백 방지 차원에서 단행됐다. 승진자 교육에 따른 부서장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수시인사를 통해 사전에 결원을 보충하고 있는 것. 5급 승진대상자는 5급 승진리더자교육을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한다.

 

민선 8기 들어 정례화되고 있는 수시인사를 정기인사 때 단일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민선 8기 들어 수시인사는 지난해 410일과 1019, 2012719일 등 이번을 포함하면 모두 4차례이다.

 

다음 인사 때 공로연수 파견 등의 예상인원을 예측할 수 있는 만큼 정기인사에 포함해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정기인사와 수시인사로 1년 평균 4번의 인사가 단행되면서 오히려 잦은 인사로 인한 직원 피로도와 불필요한 잡음이 일 수 있어 정기인사로 단일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승진의결자도 6주간의 5급 승진리더교육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폭도 넓어질 수 있다.

 

수시인사는 명예퇴직 등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화순군은 이번 수시인사에 앞서 지난 22일 인사 규모 등의 인사를 예고했다. 화순군은 그동안 인사예고 없이 수시인사를 단행하면서 기습인사지적이 일었다. 특히 화순군의회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 수시인사에 앞서 인사규모와 시기 등을 사전에 알릴 것을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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