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금 ’논콩‘인가”

천운농협, 논 콩 재배기술 교육…오는 9월 콩 종합처리장 준공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4/02/29 [16:45]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왜 지금 ’논콩‘인가”

천운농협, 논 콩 재배기술 교육…오는 9월 콩 종합처리장 준공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4/02/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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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운농협
(조합장 김준호)29일 전략작물산업화 논콩 재배기술교육을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엔 김준호 천운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화순 관내 논 콩 생산자와 생산조직 등 120명이 함께한 가운데 전북대 유찬주 교수, 한국농업기술원 오영진 박사, 천운농협 문영호 상무, 화순군청 안기승 팀장이 강연을 펼쳤다.

 

유찬주 교수와 오영진 박사는 왜 지금 논콩이어야 하는가콩 안정생산 재배기술 교육을 주제로 콩의 국내외 시장동향과 국내외 사례, 콩의 품종 선택과 특성, 주요 병해충 진단과 방제 등을 소개했다.

 

문영호 상무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콩 종합처리장 신축 경과 설명과 시설 설비 및 운영계획을 안내했다.

 

김준호 조합장은 식량안보 차원에서 정부와 화순군이 논 콩의 재배 확대를 위해 논 타작물 직불금과 함께 다양한 지원책을 내놨지만 콩 선별 시설이 없어 과감한 투자를 못한 것이 현실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9월 콩 종합처리장이 조성되면 화순군 콩의 거점 농협으로서 석학들을 모셔 다양한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으로 선진농업인 양성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천운농협은 오는 9월 콩 종합처리장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곳 시설이 조성되면 농민들의 편의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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