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난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난 상품 개발, 및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 화순군 난 중국 수출을 위한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 난 상호 홍보 활동 지원 등을 약속했다. 화순군은 앞서 지난 1월 하남성 동백현과 업무협약 난 경쟁력 향상 등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복규 군수를 비롯해 화순군 관계자 등 14명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절강성 소흥시를 방문해 ‘2024 제3회 중국춘란축제’ 참관과 난실, 난 판매장을 돌며 중국 현지 춘란 재배 동향 파악과 화순군의 춘란 수출 가능성을 점검했다.
화순군은 최근 중국에서 한국 춘란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수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특히 중국 내 춘란 선호 품종을 파악, 화순군에 도입하여 수출 품종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구복규 군수는 “우리나라의 춘란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춘란으로 반드시 산업화에 성공하여 우리나라 춘란의 우수성 홍보와 소득화로 화훼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화순군 춘란 산업 육성으로 춘란 재배 대중화와 춘란 재배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화순군 춘란의 중국 수출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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