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소년 수련관은 오는 24일 개관 기념 ‘소리愛’ 오케스트라 클래식 음악회를 연다.
특히 이번 음악회엔 청소년 가족 100명을 선착순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 가족 100명이며 음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과 동아리 활동을 연계해 악기를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20일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s://hwasunyouth.kr)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확정 땐 개별 문자가 발송된다.
화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마녀배달부 키키OST’를 시작으로 해설이 있는 클래식과 영화음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관현악 악기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클래식음악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 함양 및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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