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국회의원들, ‘한국에너지공대 정치탄압’ 규탄

에너지산업 백년대계, 국가 균형발전, 미래먹거리 포기하는 ‘자해행위’
한국에너지공대 관련 국정감사 제기 의혹, “흑색선전 수준 정치공세”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3/10/31 [15:08]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광주·전남 국회의원들, ‘한국에너지공대 정치탄압’ 규탄

에너지산업 백년대계, 국가 균형발전, 미래먹거리 포기하는 ‘자해행위’
한국에너지공대 관련 국정감사 제기 의혹, “흑색선전 수준 정치공세”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3/10/31 [15:08]

  © 화순매일신문


더불어민주당 광주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의한 한국에너지공대 정치탄압을 규탄하고, 흠집내기식 정치감사와 아니면 말고식 폭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 의원(나주·화순)과 광주시당위원장 이병훈 의원(광주 동구남구을), 김회재 의원(여수시을), 민형배(광산을), 서동용(순천시광양시공성군구례군을), 이용빈(광산갑), 김경만(비례) 의원 등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은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정치탄압을 강력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에너지산업 백년대계, 국가 균형발전, 미래먹거리를 포기하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의한 지속적인 한국에너지공대 정치탄압을 규탄한다이제라도 정부는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축소를 철회하고, 흠집내기식 정치감사를 중단하길 바라며, 국민의힘도 무책임한 아니면 말고식폭로에서 벗어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의원들은 산업부의 총장 해임건의 명분이 약하니 국정감사장에서 총장 개인비리와 채용비리로 덤터기 씌우려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광주전남 의원들은 그동안 채용비리, 교비 횡령 등 총장 본인과 직접 관련된 비위의 경우에만 면직처분을 했는데, 산업부는 실무 운영 문제로 대학 총장의 해임을 건의했다. 이번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요하게 총장 개인비리와 채용비리를 들추어 낸 것은, ‘영수증 처리 등 실무 운영 문제만으로 대학 총장 해임 건의한 산업부의 조치가 매우 잘못됐음을 자인한 결과다라고 강조했다.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상고대 ‘활짝’
이전
1/36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