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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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2~23일 제245회 임시회 회기 중 소관부서 현장 방문활동을 펼쳤다.

총무위원회(위원장 조세현)는 무등산 규봉암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전담인력사무실, 장애인직접재활시설을 둘러봤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류영길)도 축구보조구장 인조잔디 철거 및 교체 현장, 학생 승마체험 현장, 화순지역 관광환승 주차장 부지, 한쪽 주차제 시행을 앞두고 있는 금호아파트 후문과 만연 공영주차장, ‘에코힐링 휴양타운 조성 부지를 방문, 군관계자로 부터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총무위원들은 규봉암 관음전 지붕공사 때 철저한 지도감독과 진출입로가 좁아 화재가 발생하면 진화에 애를 먹을 수 있다며 등산로 정보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노인일자리와 관련해선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때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학교 화장실 청소 도우미 사업 제외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산건위원들은 대형 관광버스 주차공간이 확보되지 않았는데 ‘화순지역 관광환승 주차장’이란 사업명칭을 사용하는데 거부감을 드러내며 사업 목적을 세밀하게 검토해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한쪽주차제 시행을 앞둔 금호아파트 후문 도로 만연공영주차장과 관련해 의원들은 인도가 없어 보행자의 안전대책 확보와 장기 주차 방지를 위해 주차장 유료화와 다수의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