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방역 종사자 아이돌봄 특별 지원

화순군, 시간당 부담금액 1만40원→3012원 완화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1/03/04 [13:24]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의료진·방역 종사자 아이돌봄 특별 지원

화순군, 시간당 부담금액 1만40원→3012원 완화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1/03/0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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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3월부터 코로나19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 등 필수 보건의료 인력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이번 아이돌봄 특별 지원은 방역 일선에 있는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 가정 중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봐주는 서비스다.

 

시간, 요일에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며 소득을 기준으로 본인 부담금을 차등 지원한다.

 

소득 판정 후에 서비스 제공 기관인 화순군 아이돌봄지원센터에서 돌보미와 대상 가정의 서비스를 연계한다.

 

이용 절차도 간소화해 소득 판정 자료가 없는 신규 이용자라면 서비스를 먼저 이용하고 나중에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화순군은 아이돌봄 본인 부담금 중 정부가 지원하는 0%~85%70%~90%까지 높여 추가 지원한다. 시간당 본인부담금 역시 140원에서 3012원까지 완화했다.

 

의료진, 방역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도 본인부담금의 50%~90%를 지원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늘어날 신규 수요에 대비해 아이돌보미 추가 채용 계획을 마련하는 등 지원 준비도 마쳤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진 등 방역인력의 근무시간이 늘어나 자녀 양육에도 큰 부담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며 정부지원금에 자체 추가 지원금을 더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가 자녀돌봄 걱정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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