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길 따라 느껴보는 인문학의 향기’화순공공도서관,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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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공공도서관(관장 박경석)은 ‘화순, 길 따라 삼백리 향기에 취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31일 화순공공도서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화순, 길 따라 삼백리 향기에 취하다’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화순의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인문학적 가치를 제고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화순, 길 따라 삼백리 향기에 취하다’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탐방과 강연으로 구성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첫 강연은 ‘차(茶)’를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은 ‘자연문화유산’을, 세 번째 강연은 화순의 ‘문인과 문학’을 주제로 각각 3회씩 10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각 강연이 끝난 뒤에는 보성과 화순 일대를 돌아보는 탐방 시간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화순의 사회·문화적 특성을 다양한 방향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인문학적 사고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경석 관장은 “화순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접근하여 지역사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서관이 중심이 되는 인문학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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