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농협, 벼 건조저장센터 준공

3만 7500가마 건조·저장…시간당 30톤 건조 등
고품질쌀 생산기반 조성…농촌 일손 부족 해소 기대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9/10/10 [19:30]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능주농협, 벼 건조저장센터 준공

3만 7500가마 건조·저장…시간당 30톤 건조 등
고품질쌀 생산기반 조성…농촌 일손 부족 해소 기대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9/10/10 [19:30]

▲     © 화순매일신문


능주농협의 벼 건조저장시설
(DSC) 준공식이 10일 한천면 모산리에서 열렸다.

 

준공식에는 구충곤 군수, 강순팔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농협 임원, 대의원, 영농회장, 부녀회장,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벼 건조저장센터 건립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원료곡 투입 시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벼 건조저장센터는 구충곤 군수 취임에 즈음해 화순군농민회와 한천면민의 건의 사항을 수렴해 17억 원의 사업비 중 화순군이 폐광기금으로 15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2017년 예산에 반영했다. 올해 폐광지역 진흥지역으로 고시돼 지난 3월에 공사를 시작하고 9월에 준공했다.

 

이곳에선 37500가마(40kg)를 건조·저장할 수 있는 사일로 500t 3기와 시간당 30톤을 건조할 수 있는 건조기 2, 시간당 30톤을 이송할 수 있는 호퍼스케일, 시간당 30t을 선별할 수 있는 조선기 등이 있고 기계실과 관리동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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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으로 고품질 벼 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산물 벼 건조 작업 대행 등을 통해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소
, 수확기 벼 매입량 확대, 수확 수 건조 등에 따른 관리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종진 능주농협장은 공공비축미곡 산물 벼 450톤과 자체 벼 매입을 통해 벼 건조저장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한 달 새 세 차례나 태풍이 와서 애써 지은 벼농사에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에서 피해 벼에 대해 수매할 계획이 있다고 하니 다행이다벼 생산도 중요하지만, 오늘 준공식을 가진 벼 건조저장시설을 잘 활용하면 좋은 미질을 유지할 수 있으니 시설을 잘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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