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공연팀의 살사댄스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평리 홍성용(85), 효산1리 서순님(90) 어르신이 장수상을 수상했다.
정성껏 마련한 오찬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 경품추첨 등 알차게 준비된 행사로 어르신들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도곡면 청년회원들이 밤잠을 아껴가며 연습해 선보인 댄스 공연은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남삼차 노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어온 모든 경험을 거울로 삼아 젊은 세대가 본받을 수 있게 바르게 살아가자”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한 달 사이에 태풍이 세 번이나 와서 걱정이 많으실 텐데 군에서 최선을 다해 피해를 조사하고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어르신들 모두 제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노인행복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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