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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28일 다문화교육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열고 관내 유관기관과 다문화 사업을 공유했다.

이날 협의회엔 화순군청, 화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화순경찰서, 화순지역아동센터 등 다문화 관련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특히 협의회에선 각 기관의 다문화 사업 공유 및 지역사회의 다문화 인식 개선 확산, 화순지역의 다문화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2019. 다문화 어울림 장터(한마당)’ 홍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정 학생 및 가정을 위한 맟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이 상시 정보 공유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최원식 교육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공동체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학교, 지역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맞춤형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교육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