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특색있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적극 지원”

7일 김영록 지사 화순주민과의 대화서 약속
구 군수“화순, 건강·치유 산업 중심 도시로 육성”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9/03/07 [16:39]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 특색있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적극 지원”

7일 김영록 지사 화순주민과의 대화서 약속
구 군수“화순, 건강·치유 산업 중심 도시로 육성”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9/03/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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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지사는
7화순적벽 관광 명소화 사업과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 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화순군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화순군의 재정 지원 요청 사업과 군민들의 건의 사항을 도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화순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는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강일원 화순경찰서장, 김기석 화순소방서장, 최원석 화순교육장, 화순관내 사회단체장, 화순군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김영록 지사 화순적벽 명소화, 백신 허브 조성 지원

군민과의 대화에서 김 지사는 올해로 개방 6년째를 맞은 화순적벽은 그동안 관광객 12만 명이 다녀가 남도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 천불천탑의 신비를 간직한 운주사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한 화순을 특색있는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백신허브조성과 관련해 김 지사는 의약품 연구개발, 비임상, 임상, 의약품 제조 등 백신 생산의 전()주기 인프라가 구축돼 가고 있어 지역특화발전에 기대가 크다앞으로 화순이 백신 허브 도시로 발전하도록 전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구충곤 군수는 “‘국가 미생물 실증지원센터와 지난해 말 국가사업으로 유치한 국가 백신 제품화 기술지원센터가 들어서면, 화순은 백신 산업의 세계적인 메카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면역세포 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2022년까지 화순에 구축하고 국립 면역치료 연구원이 화순에 설립되도록 김 지사와 함께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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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군수 백신과 첨단의료산업 주도, 신경제 밑그림 완성

구 군수는 백신 산업의 육성과 함께 초고령화에 대응한 면역 항암제 시장을 선점하는데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화순과 전남도가 대한민국의 백신과 면역산업, 건강과 치유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온힘을 기울리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 특구가 있는 화순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백신 메카를 꿈꾸며 국정과제인 생물의약산업벨트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구 군수는 민선 7기 공약과 관련 평소 생물의약산업벨트와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연계한 지역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백신·생물의약산업과 첨단복합의료산업이 선도하는 ()경제 지도의 밑그림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 지사와 군민의 대화에서 화순군은 화순읍 교리 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방음터널 설치사업비 5억 원의 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군민들은 귀농창업자금 확보와 이차 보전 기간 연장, 지방도 822호선(한천면 오음리) 도로 확장·포장, 유망 중소기업 선정 기준 완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군청 매점 입점과 구매, 자녀의 학교 등하교 불편 사항 해소 등을 요구했다.

 

김 지사는 군민의 건의 사항에 대해 일일이 답변하며 오늘 제안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또 중앙에 건의할 사항은 건의해서 화순군의 현안이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를 마친 후 화순식품산업단지에 지역의 먹거리와 문화관광을 융합한 6차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포프리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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