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초등 ‘늘고’ 중등 ‘감소’

화순관내 2018년 초중 학교 폭력 총 31건
초등 14건 중등 27건 전년대비 14건 감소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9/02/19 [08:0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학교폭력 초등 ‘늘고’ 중등 ‘감소’

화순관내 2018년 초중 학교 폭력 총 31건
초등 14건 중등 27건 전년대비 14건 감소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9/02/19 [08:01]

화순관내 학교 폭력이 초등학교는 늘어난 반면 중학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초중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은 초등학교 14건 중학교 27건으로 총 31건이다고 밝혔다. 2017년도엔 초등학교 9건 중학교 36건 등 총 45건으로 관내 학교 폭력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2016년엔 382015년은 24건이었다.

 

유형별로는 신체폭력이 초등학교 6건 중학교 21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가해자가 많고 피해자는 1명인 집단 폭행도 7건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언어폭력 6건과 협박 2건 등이다. 특히 약취유인(1)도 적발됐다.

 

성희롱과 성추행 등으로 인한 처벌도 있었던 것으로 적발돼 성폭력 예방교육과 학부모나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성관련 문제가 중학교보다는 초등학교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관내 초중학교에서 발생한 지난해 성희롱과 성추행은 총 4건 중 3건이 초등학교에서 발생했다.

 

화순교육청은 학교 폭력이 작은 학교보다는 큰 학교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신학기가 시작되는 상반기에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 등도 함께 펼쳐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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