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작약꽃이 절정에 달하는데다 이곳은 옛 동암 마을 주민들의 거주지여서 접근성이 좋아 상춘객의 발길도 종종 이어진다는게 주민들의 설명이다.
이곳 작약단지는 옛 화순광업소 직원들의 사택으로 사용됐던 곳인데 화순탄광의 생산량 감소와 자녀 교육 등으로 마을을 등지면서 수년간 집터만 남아있었다.
화순군산림조합은 지난 2016년에 이곳에 작약을 식재, 소득창출뿐 아니라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공터가 꽃밭으로 옷을 갈아입은 것.
특히 화순산림조합은 내년부턴 작약꽃 개화시기에 맞춰 작약을 주제로 하는 축제 개최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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