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농관원, 설 대비 원산지 부정유통 특별단속

26일까지 특별사법경찰 투입, 수입산 국산둔갑 등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7/01/04 [14:10]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농관원, 설 대비 원산지 부정유통 특별단속

26일까지 특별사법경찰 투입, 수입산 국산둔갑 등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7/01/04 [14:10]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화순사무소(소장 오상록)은 오는 26일까지 설 성수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등 부정유통 행위 특별단속을 펼친다.

4일 농관원 화순사무소에 따르면 민속명절 설을 앞두고 설 성수품인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양곡표시 등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26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엔 특별사법경찰 7명과 소비자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명예감시원 64명을 투입, 값싼 수입산을 소비자가 선호하는 국내산으로 둔갑·혼합하는 행위, 양곡의 품종이나 생산년도 등을 속이는 행위, 축산물이력번호 거짓표시 등 농식품 부정유통 전반을 단속할 방침이다.

화순 농관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농식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지도·단속을 강화하는 등 유통질서를 확립해 소비자와 생산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식품을 구매할 때는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되면 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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