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국화향연 북새통 ‘대박 예감’

29~30일 이틀간 4만 7천명 방문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10/30 [21:5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남산 국화향연 북새통 ‘대박 예감’

29~30일 이틀간 4만 7천명 방문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10/30 [21:51]

▲     © 화순매일신문

화순읍 남산이 만추를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화순의 대표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심속 국화향연 개막 뒤 맡은 첫 휴일인 29~30일에만 행사주관 측 추산 4만 7천여 명이 남산을 찾아 가을을 즐겼다. 29일엔 2만 1천명이 30일엔 2만 6천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국화꽃이 조만간 만개하면서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여 남산을 찾는 발길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이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은 꽃을 주제로 하면서 남녀노소 구분 없이 큰 사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남산은 화순읍 어느곳에서나 접근이 쉬운데다 국화동산을 확대하면서 각종 조형물을 배치, 볼거리와 짜임새를 갖췄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와 함께 탐방로엔 기존의 야자매트를 걷어내고 황토블럭으로 단장,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한 것도 관람객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색으로 물든 국화동산엔 가족과 연인의 손을 잡은 관람객들이 휴대전화 등으로 추억을 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일부 조형물에선 추억을 담기 위해 긴 줄이 이어지는 등 장사진을 이뤘다.

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천연비누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     © 화순매일신문
▲     © 화순매일신문

▲     © 화순매일신문

▲     © 화순매일신문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상고대 ‘활짝’
이전
1/36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