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 213회 임시회를 갖는다. 지난 4일 후반기 원구성 뒤 열리는 첫 임시회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실과소별로 올해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계획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군 의회에서 다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집행부와 의회 내부에 불편한 감정을 쏟아내 이번 임시회에서도 각을 세울지 관심이 쏠린다.

제213회 임시회 주요일정을 보면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일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주요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추진실적 및 계획보고는 18일 기획감사실 복지정책실 총무과 재무과, 19일엔 산업경제과 종합민원과 인허가과 문화관광과 20일 스포츠산업과 환경과 농업정책과 산림소득과 21일 안전건설과 도시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순의로 진행된다.

회기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질문 등을 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