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노인복지관(관장 이정대)이 12월까지 찾아가는 나드리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

8일 나드리관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16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복지관은 사회적 교류가 적은 화순관내 경로당 5곳(남면 절산경로당, 동면 동림경로당, 북면 서유경로당, 이양 먹실경로당, 청풍 신리1구 경로당)을 선정, 지역 어르신들에게 의료지원과 문화‧여가‧정서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대 관장은 “‘찾아가는 나드리 이동복지관’ 사업은 복지시설이 낮은 농‧산촌 지역에 마을 노인이 모일 수 있는 거점을 선정, 지역자원 발굴과 의료, 문화, 여가, 정서 등 복지 서비스를 지원해 교류와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