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봉장학회, 관내 학생 139명에 장학금 전달

4천 3십만원…유‧초‧중‧고‧대학생에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04/27 [17:52]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학봉장학회, 관내 학생 139명에 장학금 전달

4천 3십만원…유‧초‧중‧고‧대학생에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04/27 [17:52]

▲     © 화순매일신문

(재)학봉장학회(이사장 이연현)가 27일 화순관내 유‧초‧중‧고‧대학생 13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에 따르면 이날 이연현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약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은 유·초등생 86명, 중·고등생 42명, 대학생 11명에게 총 4천 3십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연현 이사장은 “인생에 대한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서 지금부터 조금씩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부친인 학봉 선생님께서는 늘 ‘실패를 두려워 말고 전진하라 성공했을 때 보다 실패했을 때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얘기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공부하면서 남을 배려하는 삶을 살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봉 선생 부인인 조행자 여사도 “마음속에 꿈을 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며 “항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했다.

학봉장학회는 화순 청풍면 출신 제일교포 故이기학 회장이 고향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2006년 5월에 설립해 올해로 10년째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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