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토론형 이장회의 ‘눈길’

목재문화체험장서…전달식 회의 탈피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04/27 [17:50]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남면, 토론형 이장회의 ‘눈길’

목재문화체험장서…전달식 회의 탈피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04/27 [17:50]

▲     © 화순매일신문

남면이 특별한 이장회의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매월 면사무소에서 열린 것과 달리 목재문화체험장에 가진데다 토론형으로 회의를 진행한 것.

26일 남면 유마리 유마사 인근 화순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린 4월중 이장회의는 지역의 문화체험장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관광 자원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사무실에서 일방적인 전달식 회의에 익숙한 이장들도 새로운 곳에서 토론형 회의를 진행하니 지역의 현안문제에 귀 기울이며 진지한 모습으로 참여했다.

여백현(67) 내리 이장은 “이렇게 좋은 체험장이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만 알았는데 오늘 와 보니 산세와 어우러져 마음이 절로 넓어지는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이장회의를 열어 분위기를 쇄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윤주 면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이장회의를 자주 열어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겠다”며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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