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임대아파트 주거환경 개선된다

㈜부영주택, 2억 들여 CCTV설치 등
화순군, 행정지도로 환경개선 꾸준히 요구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04/26 [17:32]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부영임대아파트 주거환경 개선된다

㈜부영주택, 2억 들여 CCTV설치 등
화순군, 행정지도로 환경개선 꾸준히 요구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04/26 [17:32]

화순군이 군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투명하고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관내 임대 아파트 입주민의 삶의 질과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26일 화순군에 따르면 ㈜부영주택(대표 이중근)이 2억1천만원을 들여 임대아파트 해당단지의 CCTV설치 및 단지 내 도로 포장공사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친다.

군은 그동안 임대아파트 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관내 공동주택(29곳)에 대한 지원사업과 지도점검을 통해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해왔다.

관련법에 따르면 2011년 1월 4일 이후로 사업계획 승인된 아파트부터 CCTV설치 의무규정이 있지만 군은 입주민을 위해 2개 단지(부영2차‧6차)는 공동주택 지원사업비로 지원했다.

특히 ㈜부영주택이 아파트단지 환경개선에 나선 데는 화순군이 ‘임대주택법 제26조’ 규정에 따라 아파트임대료 5% 인상에 제동을 걸며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통해 임대료를 인상한 만큼 입주민의 삶의 질과 환경개선을 꾸준히 요구한 끝에 이루어낸 뚝심의 결과로 해석된다.

㈜부영주택은 ‘93년~’98년에 화순읍 광덕지구에 4,208세대의 임대아파트를 공급했으며, 이번 환경개선사업으로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 등 단지 내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이 소식을 접한 부영아파트 주민들은 부영주택의 통 큰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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