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고인돌전통시장 야시장 29일 개장

마트동 광장서 개장식…5월부터 토요 프리마켓 등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04/25 [18:06]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야시장 29일 개장

마트동 광장서 개장식…5월부터 토요 프리마켓 등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04/25 [18:06]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이 2017년 상설화를 앞두고 야시장이 개장된다.

야시장은 오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시장 마트동 광장에서 열린다. 6~8월은 오후 7시부터 10시 30분까지이다.

야시장 개장과 함께 먹거리 포장마차 20대와 농‧특산물 9대, 토요 프리마켓 20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각종 공연을 비롯해 체험, 경품 이벤트가 펼쳐진다. 토요 프리마켓은 야시장 개장에 맞춰 시장 미곡동 중앙광장에서 운영된다.

농‧특산물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 장터로 광주광역시 남구와 동구에 거주하는 20대~40대 젊은 층과 지역민이 주요 타깃이다.

화순군은 이와 관련, 29일 오후 5시 30분 시장 마트동 광장에서 전통시장 야시장 개장식을 갖기로 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열리는 개장식은 국회의원, 군수, 군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비키니시티, 광배 밴드 등,초청공연에 이어 30일에는 심신을 비롯해 신자유, 워킹에프터유 등 축하공연이 다채롭게 열린다.

한편 화순군은 2017년 상설시장 개장을 앞두고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4억여원의 사업비로 시장 주차장 증축공사와 주차장 부지확보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17억여원을 들여 지난 2월 2층 규모의 시장복합센터 조성사업이 착공되었으며, 체험장, 특산품코너, 음식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1964년 10월 1일 개장한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은 매월 3일과 8일 장이 서며 장옥 89곳 등 329곳의 점포가 운영되면서 장날이면 4천여명이 전통시장을 찾고 있다.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은 지난해 4월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2015년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되어 화순전통시장을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 중이다.

구충곤 군수는 “야시장 개장을 시작으로 토요 프리마켓 등 연차적으로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을 상설화하겠다”며 “앞으로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과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화순전통시장을 전남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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