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민주연합 화순지역위원회(위원장 신정훈 국회의원) 상임부위원장에 김태룡 씨가 선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태룡 씨는 홍기훈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했고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구충곤 화순군수 후보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이밖에도 사무국장과 연락소장은 정명조 화순군의원, 정책실장 윤영민 화순군의원, 조직국장 김석봉, 총무국장 최동기, 홍보국장 김은균, 민원실장에 김성학 씨 등 주요 당직 인선을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 노인위원장 등 직능단체와 고문, 자문위원 등 200여명 규모의 당직을 꾸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주요 당직에 포함되지 않은 같은당 소속 도‧군의원 등은 부위원장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9일 화순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사무국 당직 인선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공식적인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정훈 의원은 오는 31일 당선 1주년 기자간담회를 화순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