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제205회 제1차 정례회가 19일간의 일정으로 21일 개회했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에 집행부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와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정례회 주요 일정을 보면 23일에는 복지정책실, 총무과, 스포츠 산업과, 환경과, 24일 기획감사실 재무과 농업정책과, 산림소득과를 상대로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펼 계획이다. 25일엔 산업경제과, 종합민원과, 문화관광과, 안전건설과, 도시과를 26일은 인허가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순으로 행정사무감사를 갖는다.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실과소별 추진실적 및 추진계획을 청취할 계획이다. 6일엔 기획감사실, 복지정책실, 총무과, 재무과를 7일 산업경제과, 종합민원과, 인허가과, 문화관광과, 8일엔 스포츠산업과, 환경과, 농업정책과, 산림소득과, 9일에는 안전건설과, 도시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등으로부터 추진실적과 추진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날인 10일엔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질문 및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선 의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7대 의회가 개원한지 1년을 맞았다.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목표로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군의회는 지역 안정을 바탕으로 군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군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군민의 대변자로써 군민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더욱더 세심히 살피고 소통하면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과 희망찬 미래를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생산적이고 실질적인 선진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