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전라남도지사기 검도대회가 23~24일 화순 하니움체육관에서 열린다.

19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검도회(회장 정현진)가 주최하고 화순군검도협회(협회장 주종광)가 주관하는 대회로 도내 30개 검도관 8개 학교 700여명의 선수가 자웅을 겨룬다고 밝혔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각 종별 남·녀 개인전과 각 시·군별 단체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하니움 일원에서 매주 다양한 스포츠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용대 연못에 새롭게 설치된 분수대 등 다양한 볼거리까지 제공돼 관람객 등의 반응이 좋다”며 “이번 행사에 군민의 많은 참여와 관람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