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 화순군 대표 선수 선발대회가 8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에 따르면 육상종목의 유망선수 발굴과 선수 저변확대를 위해 군 대표 선수선발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발대회엔 화순관내 초·중학교에서 대표 학생 380명이 참가했다.

화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 스포츠강사와 체육교사들로 심판진을 구성, 대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화순군보건소 구급차와 구급요원 지원, 보건교사가 포함된 의무반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권영길 교육장은 “건강한 몸으로 꿈을 키우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그동안 구슬땀을 흘린 지도교사의 열정과 성실히 훈련해온 학생들을 격려하고 화순의 학생들이 올바른 품성과 실력을 갖춘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