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6일 ‘제5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해단식을 화순읍 모 식당에서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해 이선 화순군의회 의장, 체육회 종목별회장 및 선수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해단식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진도에서 군을 대표로 출전, 입장상을 비롯해 금메달 8개(배드민턴‧복싱‧역도‧태권도), 은메달 8개(수영‧태권도‧복싱), 동메달 9개(수영‧배구‧태권도‧배드민턴‧복싱)를 획득한 선수단들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역도에서 금메달을 획득, 우수선수로 발굴된 최지운 선수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탁구협회에 최우수선수상과 협회상이 전달됐다.


구충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하나 된 모습으로 똘똘 뭉쳐 입장상과 종합 10위를 차지하게 된 것은 선수, 임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화순군 위상을 높이고 군민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로서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종목별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선수 발굴과 체육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며 선수단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