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빛낸 체육인에 이용대‧유석근‧임해숙

화순군 위상 높인 공 인정…하니움에 로비에 기념코너 마련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5/01/29 [17:34]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 빛낸 체육인에 이용대‧유석근‧임해숙

화순군 위상 높인 공 인정…하니움에 로비에 기념코너 마련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5/01/29 [17:34]


화순을 빛낸 체육인으로 이용대(배드민턴), 유석근(태권도), 임해숙(배구)씨 등 3명이 선정됐다.

화순군은 28일 화순을 빛낸 체육인 선정위원회를 열어 추천‧접수된 12명 가운데 이용대(배드민턴), 유석근(태권도), 임해숙(배구) 씨 등 3명을 화순을 빛낸 체육인으로 선정했다.

이용대 선수(배드민턴)는 화순초·중·고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 소속으로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08 베이징올림픽(혼합복식) 금메달과 2014 인천아시안게임(단체전) 금메달 획득으로 군의 위상을 높였다.

유석근 씨(태권도)는 제1~2회 전국소년체전 우승을 비롯해 전국체전 및 전국대회에서 6연패(제56회~제60회)를 달성하는 등 불멸의 기록으로 화순에서 카퍼레이드를 펼치기도 했다.

임해숙 씨(배구)는 화순군 최초로 국가대표 배구선수(1976~1981)로 발탁,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대농(1975~1977)·미도파 등 실업팀(1978~)에서 활동하며 화순군 체육발전에 이바지했다.


화순을 빛낸 체육인은 군민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심사는 화순출신을 전제조건으로 지역인지도, 국내외 각종대회 수상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심사 대상은 12명이 후보에 올랐는데 그 중 3명만이 최종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화순군은 하니움 로비에 화순을 빛낸 체육인 코너를 마련 이들의 발자취를 기린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난해 선정위원회를 개최했으나 추천대상자를 화순출신으로 변경함에 따라 화순출신으로서 전문체육인 및 화순체육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체육인이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선정된 체육인 3명은 2월중에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로비에 게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대상자 추천을 받아 선정해 군의 위상과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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