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공도서관, 고3을 위한 영화인문학

찾아가는 영화상영 및 인문학 강연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4/12/10 [15:42]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공공도서관, 고3을 위한 영화인문학

찾아가는 영화상영 및 인문학 강연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4/12/10 [15:42]


화순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최근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의 삶에 대한 성찰과 진로 설정을 위해 ‘고3 수험생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인문학’을 운영했다.

영화인문학은 지난 4일 화순이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9일 화순고등학교, 11일 능주고등학교에서 ‘죽은시인의 사회’ ‘루시’ ‘트루먼쇼’ 등의 영화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것.  

특히 영화상영은 학교에서 희망작품을 선택하면 관람 뒤 희망네트워크광주 희망인문학교실 송광일 교수의 인문학 주제 강연으로 진행됐다.

영화인문학 강연에 함께 한 화순고등학교 3학년 학생부장 황경하 교사는 “영화를 볼 때 흥미 위주로만 봤는데, 우리의 삶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영화의 이면을 볼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순공공도서관 장혜란 관장은 “학업과 진학에 대한 부담감으로 스트레스에 지친 고3 수험생들에게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 영화보기와 인문학적 해설을 통해 주체적이고 진취적인 인생설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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