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난 25일 식중독 사고 예방과 안전한 급식 추진을 위한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교육을 하니움에서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107개소 급식관리자와 종사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최완민 식중독예방 전문강사가 식중독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위생관리와 식중독 발생 때 대처요령 등 현장에서 실천하기 쉬운 사례 중심 강의로 진행됐다.
 
최완민 강사는 “식중독은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뿐 아니라 식재료와 제조·가공·조리시설의 위생적 보관과 세척·살균 사용,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및 작업장, 식품 취급시설 청결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 급식시설관리자는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게, 간략하게 핵심적인 내용 위주의 교육으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식중독 발생 없는 건강한 화순군이 되도록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