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지난 27일 119수상구조대 발대식 및 유관기관, 자원봉사자와 합동훈련을 춘양면 베틀바위 유원지에서 가졌다.
 
119수상구조대는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서객의 안전 확보 등을 위해 운영된다.
 
특히 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민·관 합동으로 구성됐는데 피서객이 많이 찾는 춘양면 베틀바위 유원지, 남면 봉황대, 동복 숲쟁이 주변에 1일 8명의 인원과 수난구조장비를 비치, 고정·순찰근무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부상자 발생 때 응급처치·구조활동 및 익수 다발지역 접근금지 지도 등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펼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수상구조대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순찰활동 등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