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오는 7월 30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가 공명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및 주민등록 말소, 거주불명등록된 자의 재등록 등을 실시해 오는 7월 30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재․보궐선거의 선거인명부는 선거일 전 22일인 7월 8일을 기준으로 작성된다. 선거인명부가 작성되면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을 거쳐 18일 확정된다.
 
따라서 화순군에서 선거를 할 수 있는 자는 내달 8일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주민과 국내 거소신고인명부에 3개월 이상 계속해 올라 있는 국민으로서 화순군에 국내 거소신고가 돼 있는 재외국민이다.
 
군 관계자는 “읍‧면에서 완벽한 선거를 대비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위하여 각 세대를 방문․조사할 경우, 주민 여러분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종합민원과 일반민원담당(379-3425)또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