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지난 11~13일 화순군 북면 임곡리와 이양면 구례리 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했다. 이날 화재없는 마을 선정식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명예소방관 위촉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화순소방서는 화재없는 마을로 선정된 북면 임곡리 60여 가구와 이양면 구례리 40여 가구에 대해 각 가구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는 한편 주택 안전점검 및 주민에 대한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문태휴 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 자율안전의식을 확대하고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마을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번기철 경운기, 트렉터 등 농기계 안전사고, 가정 내 가스렌지 화재 등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소방서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5개 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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