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화순군수 도·군의원 후보들의 공천이 확정되고 있다. 13~14일 양일간 국민여론조사와 권리당원투표 50%씩을 반영해 진행된 화순군의원 '나' 선거구(도곡·도암·이서·북면) 경선에선 김석봉 후보와 최기천 후보가 1~2위를 차지하며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김 후보는 41.30%로 1위를 차지했고 최 후보는 37.55%를 얻었다. 함께 경쟁을 펼친 정광수 후보는 21.15%를 얻는데 그쳤다. 지난 12~13일 진행된 전남도의원 화순1선거구 경선은 문행주 후보가 조영무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화순군수와 도의원 화순2선거구는 김성인 후보와 주승현 후보가 경선을 포기하면서 구충곤 후보와 민병흥 후보가 각각 단수후보로 추천을 받았다.
군의원 화순 '가'선거구는 강순팔 박태희 윤영민 이선 후보, 화순 '다'선거구는 류영길 정명조 조유송 후보가 새정치 민주연합 공천을 받았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은 15일 오후 2시 재심절차를 거쳐 최고위원회에서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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