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만연초, ‘나의 꿈 나의 멘토’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이병순 기자 | 기사입력 2013/10/02 [18:1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만연초, ‘나의 꿈 나의 멘토’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이병순 기자 | 입력 : 2013/10/02 [18:11]

화순만연초등학교(교장 김길도)는 2일 ‘나의 꿈 나의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6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과 만남의 장을 제공한 것.

특히 학생들이 전문가들을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듣고 체험 하면서 자신의 꿈에 다지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다.

만연초는 이날 프로그램을 위해 학생들로부터 사전 진로희망조사를 토대로 경찰, 소방관, 제빵사, 금속공예디자이너, 승무원, 군인(공군), 간호사, 체육관장을 강사로 초빙, 2시간 동안 관심분야에 대한 다양한 자료들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사로 참여한 송승주 경사는 “학생들이 이렇게까지 질문을 많이 할 줄 몰랐다. 내 전문지식이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데 값지게 쓰일 수 있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길도 교장은 “어려서부터 진로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고, 꿈을 키워주는 건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2시간여의 짧은 시간이지만 학생에게는 일생의 진로를 결정할 수도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1일 명예교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화순만연초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빛깔을 찾아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진로교육에 힘쓸 것이다”며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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