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한국역사해설진흥원(대표 김영래)과 협업으로 운영되는데 4월 매주 주말에 지난해 수료한 1기 학생과 신규 2기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기 교육생들은 ‘문화유산 해설사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첫 수업을 시작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인 고인돌 공원과 운주사 이론 수업과 현장 조별 실습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 수료한 1기생들은 2기생들의 멘토와 화순 고인돌 축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4월 중순 예정된 화순과 경북 상주의 영호남 교육 교류 활동에선 운주사 해설사로 나설 계획이다.
조영래 교육장은 “화순에는 고인돌 공원을 비롯해 세계와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치있는 문화유산이 많은데 가까이 두고도 모르는 학생들이 있어서 안타까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을 더 많이 알고 이해해서, 주위 친구나 어른들께 알리는데 앞장 서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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