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오백리 역사숲길 화순구간 준공 ‘눈앞’

111.5km 중 100km 완료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12/05 [14:56]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남도오백리 역사숲길 화순구간 준공 ‘눈앞’

111.5km 중 100km 완료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12/05 [14:56]

▲     © 화순매일신문

화순군은 남도오백리 역사숲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남도 오백리 역사숲길 조성사업은 국토의 대동맥인 백두대간에서 최남단 땅끝을 연결해 산림·생태·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숲길 조성사업이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84억원을 들여 구례~곡성~화순~영암~강진~해남 등 6개군 338.5km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이중 화순군이 111.5km로 늘려 추진하고 옛길과 임도를 최대한 이용해 산림피해를 줄이면서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구간 북면 노치리~동복 유천리 26.2km를 비롯해 2구간 동복 유천리~남면 남계리 14.6km, 3구간 남면 남계~한천 정우까지 9.8km, 4구간한천 정우~한천 동가리~춘양 우봉리 22km, 5구간 춘양 우봉~백운산촌마을~한천 오음 18.8km, 6구간 청풍 백운리~도암 봉하리 12.4km, 7구간은 도암 봉하리~행산리 7.7km다.

이중 6구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완료됐고, 6구간도 2017년 2월이면 완료될 예정이다.

군은 안전시설 및 안내, 편의시설, 계단, 배수개거 등 탐방객들이 연결코스로 등반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이미 마무리된 1~4구간도 집중호우 등으로 유실된 곳의 노면을 정비하고 이정표, 로프, 야자매트도 설치하는 등 정비보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남도 오백리 역사숲길을 통해 남도의 아름다움을 숲과 나무, 다양한 경관을 통해 느끼며, 건강증진에 이바지 하도록 조성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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