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법인인 (사)다사랑건강가정복지협회가 지난 26일 여성가족부 지역다문화프로그램 ‘화성에서 ON 리포터’ 수료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여성가족부(복권기금) 지역다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문화 인식개선프로그램 ‘화성에서 ON 리포터’가 선정돼 9~10월 동안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동영상촬영교육과 신문제작교육을 진행, 다문화 리포터를 양성해 직접 지역의 소식을 취재하고 홍보해 다문화 관련 소식들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명을 대상으로 10회기 동안 진행된 ‘화성에서 ON 리포터’수료식에는 민쉐씨 등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종식 센터장은 “결혼이민자가 직접 다문화 소식들을 취재하고 지역민들에게 쉽게 소개하여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영상을 통한 취재 또한 소식들을 보다 더 쉽게 전달할 수 있어 리포터들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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