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하니움 일원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각종 스포츠 경기가 펼쳐진다. 17일 화순군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하니움 일원에서 배드민턴 축구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오는 24~30일까지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4 전국 초·중·고·대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여성가족부장관기 여성전국태권도대회’가 하니움과 이용대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배드민턴 대회 첫날인 24일엔 이용대 선수의 팬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하니움 등 화순일원이 각종 스포츠 종목 전지훈련장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체육대학 복싱부에 이어28일부터 8월 3일까지 전국초등학교축구팀이,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은 국가대표 꿈나무 배드민턴팀이 하계 전지훈련장소로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화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스포츠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코자 다양한 종목을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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