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탄희 국회의원, 신정훈 지지 호소지난 8일 총선 화순 마지막 집중 유세서
|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8일 화순 고인돌시장 앞에서 이번 총선 마지막 유세를 펼쳤다.
‘못살겠다 심판하자!’는 주제로 열린 이날 유세엔 민주당 소속 도군의원과 당원 지지자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탄희(경기 용인시정) 국회의원이 신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탄희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신정훈 후보와 함께 선거제도 개혁과 농협법 개정 반대를 위해서 힘을 모아왔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를 위해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탄희 의원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지난달 28일부터 전국을 돌며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이탄희 의원은 “전국에서 많은 시민들을 만났는데, 이번 선거처럼 한 목소리를 내는 경우는 처음 봤다”며 “현 정권은 진정한 보수 정부도 아닌 그저 능력 없는 정부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위정자들이 나라를 망치면 앞장서서 역사를 바로 세운 곳이 바로 호남이었다”며 “이번 사전투표도 전국에서 전남이 가장 높았다. 그 중에서도 나주·화순은 전남 평균보다 높았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 심판을 바라는 나주·화순 시군민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좋은 정치인 신정훈 후보를 뽑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할 일은 반드시 하는 신정훈 후보야말로 윤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 정치 비극을 확실히 끝낼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신정훈 후보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방향을 결정하는 선거다”며 “국민의 입을 틀어막고 증오정치, 혐오정치를 부추기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에‘그 입 다물어라’하고 명령하는 날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화순의 더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며 “여러분의 행동하는 양심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여러분의 절박함과 간절함이 모아져야 민주주의를 지키고, 민생을 회복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며 투표에 꼭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신정훈 후보는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5시 30분 나주 금성관 앞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많이 본 뉴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