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화순 사전투표율 42.02%

전국 평균 31.28%…화순유권자 22,040명 사전투표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4/04/06 [19:1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22대 총선 화순 사전투표율 42.02%

전국 평균 31.28%…화순유권자 22,040명 사전투표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4/04/06 [19:11]

22대 총선 화순 사전투표율이 42.02%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 31.28%와 전남 41.19%를 웃돌았다. 화순과 한 선거구인 나주는 42.26%로 집계됐다.

 

전남도내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은 54.81%를 기록한 신안군이며 여수시가 36.28%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6일 진행된 이번 총선 사전투표엔 화순 유권자 54,383명 중 22,040명이 한 표를 행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전투표 1일차인 5일엔 24.29%(13,208) 6일은 17.73%(9,644)이다.

 

42.02%는 사전투표가 도입된 지난 2014년 이후 치러진 선거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화순 사전투표 최고기록은 지난 2022년 실시된 3·9대선 때 51.5%이다.

 

실제로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화순군문화센터엔 온종일 주민들의 발길뿐 아니라 투표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들의 긴 줄이 이어지는 등 이번 총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전투표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 도입된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가 가능한 편리성 때문에 주민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20146·4지방선거 18.64%를 시작으로 20147·30 국회의원 재선거 8.44%, 20대 총선(2016) 20.1% 7회 지방선거(2018) 32.25%, 21(2020) 총선 33.74%, 2022년 실시된 3·9대선 때 51.5%, 8회 지방선거(2022) 30.64% 각각 기록했다.

 

오는 10일 실시되는 이번 총선 본 투표는 오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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