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노후·재해위험 저수지 12개소 정비

221억 원 투입 재해위험 해소 및 영농불편 개선 기대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4/03/15 [14:14]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 노후·재해위험 저수지 12개소 정비

221억 원 투입 재해위험 해소 및 영농불편 개선 기대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4/03/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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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재해예방과 영농불편 해소를 위해
221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 저수지 12개소의 시설물을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노후 저수지 정비는 화순군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117개소 중 정밀안전진단 또는 안전 점검 결과 재해위험, 노후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12개소에서 저수지 제당 숭상, 여 방수로 재설치, 복통 재설치, 제당 그라우팅, 퇴적토 준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12개소 중 계속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구암제, 가봉제, 송암제, 길성제, 왕정제, 농신제, 천덕제, 안성제는 올해 11월까지 준공해 재해예방과 농민들의 영농불편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벽송2, 산간제, 송단제, 강성제 4개소는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착공, 2026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화순군은 재해예방 등을 위해 그동안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를 방문해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예산 확보에 힘을 쏟아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벽송2, 산간제, 송단제, 강성제에 국도비 62억원 등을 확보했다.

 

조영일 건설교통실장은 이번 사업은 긴급한 정비가 필요한 노후 저수지로써 제방 그라우팅, 여수로 및 취수시설 재정비 등을 통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저수지 하류 주민들의 저수지 붕괴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것이라며 조속히 사업이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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