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곳곳서 정월대보름 행사 열린다

동면·화순읍·이양면·도곡면 등서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4/02/20 [08:0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관내 곳곳서 정월대보름 행사 열린다

동면·화순읍·이양면·도곡면 등서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4/02/20 [08:01]

▲ <자료사진> 동면 정월대보름 행사장 쥐불놀이 모습.  © 화순매일신문

 

정월 대보름을 맞아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관내 곳곳에서 열린다.

 

특히 동면 청년회(회장 신도원)는 오는 24일 동면초등학교 앞 들녘에서 풍년과 주민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와 민속놀이 행사 등을 열 예정이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동면 정월 대보름 행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노래자랑, 소원성취문 달기, 달집태우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해 제기차기, 쥐불놀이, 떡메치기 등의 민속놀이를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동면청년회 관계자는 화순군의 발전과 각 가정의 행운과 복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열 예정이다많은 주민이 함께해 소원과 건강을 기원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화순민주청년회도 이날 화순공설운동장 천변 주차장에서 달집태우기 행사로 화순의 번영의 기원할 예정이다.

 

이양면을 비롯해 도곡면 백아면 도암면은 오는 23일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를 연다.

 

이양면 번영회(회장 조영복)는 이날 이양면 복지회관 광장에서 도곡면청년회(회장 김창호)는 도곡면 누리관, 백아면 청년회(회장 조창욱)는 화순온천 잔디광장서 도암면 농악단(단장 박윤채)는 도암면 복지회관 광장서 각각 정월대보름 행사를 열고 풍년을 기원할 계획이다.

 

한편 당산제를 비롯해 지신밟기 짐대 세우기 등의 민속행사도 열린다. 이서면 야사마을과 이양면 쌍봉마을, 능주 관영마을은 주민 안녕과 무병 풍년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오는 23일 각각 연다.

 

야사마을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쌍봉마을과 관영마을 당산제도 화순군 향토유산 제66호와 제92호로 지정돼 주민들이 계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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